건강정보/근골격계

반월상 연골 파열 및 손상 원인, 증상, 치료 내측 파열은 회복기간이 더 길다.

3분만에 읽는 금융 알쓸정보 2021. 3. 12. 14:02
반응형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 부상은 라이벌이자 최고의 적이다.

이겨내야만 하는 존재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스포츠 뉴스 소식을 보면

구단의 주력 선수 부상 소식이 들린다면

그 시즌 팀 성적에 초비상이 걸린다.

 

 

최근 메이저리그(MLB) 콜 칼훈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칼훈은 무릎 반월판 연골이 손상되어 수술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전해진다.

앞으로 그의 선수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른다. 

 

 

칼훈 외에도 축구 선수, 격투기 선수 등 

스포츠 선수라면 무릎 부상을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과체중, 운동부족, 중장년층도 무릎 통증, 부상을 예방하여야 한다.

 

 

 

 

 

어린아이부터 20대 중반까지는

돌만 씹어도 나을 나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한다.

 

그래서인지 어느샌가 관절의 통증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됐다.

인터넷으로 셀프 진단을 내리거나 

"이 정도쯤은 참을만하니까 괜찮아질 거야" 라며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

 

 

 

 

하지만 결코 무릎 관련된 질환은 노령층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우습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반응형

 

 

 

 

손상의 원인


 

 

하나, 자연스러운 노화 및 퇴화

 

부상은 꼭 격렬한 운동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행, 구부림, 폄, 방향 전환을 하려고 무릎 관절을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반월판 연골 손상이 퇴화되면서 무릎 질환을 겪는다.

개인 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다. 

 

 

 

 

 

둘, 업무 특성상 무릎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장 건설직, 미용사, 요리사, 스포츠 선수 등

일하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무릎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

장시간 반월판 연골 손상에 노출된다.

 

 

 

 

 

셋, 스포츠 손상

 

20대 후반까지는 대부분 무릎관절이 튼튼하다

아니 튼튼하다고 믿는다.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운동하는 경우 무릎에 체중이 실리고

압력을 견디지 못한 연골은 손상된다.

 

 

 

 

무릎은 하는 일도 많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은 관절이다.

때문에 외상이나 노화, 퇴화, 손상, 관절염에 노출된 관절이다.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퇴행성 관절염, 인대 파열, 무릎 염좌, 반월판 손상 등

 

 

 

 

 

 

 

 

 

 

무릎 관절 구조


 

 

무릎은 크게 뼈, 인대,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중력과 우리 몸의 체중을 지지하고 안정성, 굴곡, 신전, 회전운동이 가능하다.

 

 

 

 

 

 

 

 

무릎뼈는

 

 

허벅지 부근 대퇴골, 정강이 부분 경골(Tibia), 비골(Fibula)

무릎을 덮는 슬개골(Patella)로 구성된다.

 

대퇴골과 경골이 경첩 관절(Hinge joint)로 무릎의 굽힘과 폄을 가능하게 하고 약간의 회전을 한다.

*경첩 관절 - 문 지방에 붙어있는 경첩

 

 

 

 

 

 

 

 

 

 

무릎인대는

 

 

 

무릎 관절 주위는 관절낭으로 덮여있고

네 가지 방향을 잡아주는 인대로

내측 측부인대, 외측 측부인대,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가 무릎을 고정한다.

이로 인해 무릎 관절은 힘을 받아 안정성과 기능을 하게 된다.

 

 

 

 

 

 

 

무릎 근육은

 

 

잘 알려진 대퇴사두근을 비롯해 햄스트링, 봉공, 비복근, 슬와근, 장요근 같은 

근육들이 한 데 모여 무릎에 전해지는 중력, 체중을 지탱하고 기능을 수행하게 한다.

 

*대퇴사두근은 외측광근 중간광근 내측광근 대퇴직근

*햄스트링은 반막양근, 반건양근, 대퇴이두근장두, 대퇴이두근단두 

 

근육 손상, 경직으로 인해 

무릎 신경이 압박받거나 통증을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릎 연골

 

 

무릎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반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반월상 연골이 있다.

 

반월상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무게 분산,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구조물이다.

하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뼈나 인대처럼 힘 있는 구조물이 아니라

젤리처럼 부드러운 조직이다. 그러므로 파열이나 미세 손상을 입기 쉬운 부위다.

 

 

 

 

예를 들어

걷거나 달리다 무릎을 땅바닥에 찧이는 충격에 손상된다.

반월판 손상은 무릎인대 파열과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겨울철 유행하는 스키를 타다

방향 전환을 하다 무릎이 심하게 비틀리거나 

푹신해 보이는 눈 속 작은 충격에도 무릎 반월상 연골이 쉽게 파열될  있다

 

 

미세한 충격에도 반월상 연골 파열로 이어진다.

파열은 곧 안정성과 가동성이 저하되는 것을 뜻한다.

 

 

평소 무거운 짐을 들거나 나르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장시간 쪼그리고 앉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 파열은 외측 파열, 내측 파열 두 가지 타입


 

 

 

환자의 대부분은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 환자가 많다.

이유는

구조물도 외측보다 내측 연골이 크고

관절을 사용할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가 커 손상 부담이 따른다.

 

 

내측 연골 부상은 회복 속도마저 외측 연골 부상보다 불리하다.

변연부는 혈액을 소량 직접 공급받지만 내측에 가까워질수록 혈류를 직접 공급받지 않고

관절 내 활액을 통해 간접적인 전달받는다.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기 때문이다.

 

 

관절 내의 활액이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고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은 삼투액과 출혈이 증가하면서 통증, 붓기와 영양 공급을 방해하여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그래서 "무릎이 잠긴다(?), 무릎이 굳었다"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이다.

 

 

 

 

필자도 반월판 연골 부상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내리거나, 굳힘, 폄 동작이 불편했고

조금이라도 걷다 보면 무릎이 부어 뭔가에 잠긴 듯한 증상을 겪기도 했다.

무릎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와 불안정성이 심해졌다.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 증상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 증상은

 

근력 약화, 염증 악화로 붓기 또는 열감, 관절탄발음

통증 및 압통이 내측 또는 외측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에 갑자기 힘이 풀리거나 찌릿하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파열된 연골 조각이 관절에 끼어 쪼그려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 양반다리를 하는 동작을 수행하지 못한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속적인 마찰로 파열이 악화되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 장애의 유무를 파악하거나

더 정확히는

초음파, X-레이, CT, MRI 또는 관절경 검사 등 영상진단을 실시한다.

 

 

 

 

원인과 손상 부위가 파악됐다면 운동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도수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파열 부위를 절제하거나 봉합, 인공 관절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초기 증상과 통증은 경고 신호로 인식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약물치료로 완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초기 증상과 통증 있다고 해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오히려 질병이 악화되는 지름길이다.

일정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접근이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연골·관절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연골주사를 투여하거나

염증 억제와 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약물을 투여하면 부작용이 생기는데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서 투여하면

감염 위험과 뼈가 삭는 무혈성 괴사증이나 부신피질 호르몬 결핍증 등 전신 부작용이나 인공관절 수술에 어려움이 따른다.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 소재를 10 - 20년 사용할 수 있어

혹시 모를 다음 수술에 대비해 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의 핵심

무릎 관절과 연골에 전해지는 충격과 과부하를 줄이는 것과 예방이다.

 

 

생활습관 개선 (쪼그려 앉는 자세하지 않기), 보호대 착용이나 근력 강화(대퇴사두근, 햄스트링)가 탁월하며

과한 운동이나 업무, 무분별한 약물투여를 지양한다.

연골은 어디까지나 일종의 소모품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