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강추위 극한 출퇴근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요즘, 아무래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증했다. 장시간 업무 볼 때 구부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하면서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운전이나 스마트폰을 할 때면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목은 자연스레 45도 각도로 고개가 숙여진다. 목을 지지하는 작은 근육들은 앞으로 숙여지는 것을 지탱하기 위해 더욱 강하게 수축하면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중립 자세에서 목 디스크는 5kg 가량의 무게를 견딘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고개가 앞으로 15도 숙여지면 5kg 가량의 하중이 목 디스크에 추가적으로 가해진다. 고개가 30도 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