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미세먼지 황사 주의보 +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오늘 29일 초미세먼지와 황사로 한국이 연개에 덮인 것처럼 뿌옇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까지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쁜 수준인 상황이다.

 

 

 

오전 5시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PM-10) 경보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평균 농도는 미세먼지가

오전 4시 366㎍/㎥, 5시 427㎍/㎥, 초미세먼지가 4시에 92㎍/㎥,

5시에 99㎍/㎥로, 각각 2시간 연속으로 미세먼지 경보 기준(300㎍/㎥)과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75㎍/㎥)을 넘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특히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이야기한다.

 

 

 

오늘 황사는

몽골의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날아온 황사라고 한다.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역대급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있다.

필자도 글을 쓰는 중에도 목이 칼칼하고 상당히 불편함을 느낀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엎어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들어 최악 수준을 표시한다.

내 기분도 최악이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딱 쳤더니 하늘이 뿌옇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출근을 위해 밖에 나가니 차량 유리에는 먼지가 쌓여 경악을 금치 못했다.

농도는 1115㎍/㎥로 치솟았고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151㎍/㎥ 이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광주(842㎍/㎥), 전북(836㎍/㎥), 경북(744㎍/㎥), 대전(749㎍/㎥), 세종(739㎍/㎥) 등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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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호흡계 질환이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젊은 성인도 미세먼지에 장사 없다.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걱정을 하게 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 예보뿐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를 거의

필수적으로 확인한다.

정부는 차량 요일제와 노후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대기 특성상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인한 원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오늘처럼 봄에는 중국과 몽골 사막지대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통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다래끼, 각막염,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이 유발된다.

목이 칼칼하고 가래, 잦은 기침 등 폐렴이나 감염성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몸에서 스트레스를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면역이 저하된다.

그래서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부정맥, 관상동맥을 유발한다고 한다.

 

 

 

면역은 외부로부터 위험성이나 감염 물질을 스스로 방어하는 현상을 말한다.

봄에는 특히 미세먼지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알다시피 면역력 저하는 다양한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나 천식 환자는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비상 상황을 우려하여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 등 응급 약품을 소지하길 바란다.

 

 

 

 

 

 

 

 

 

 

외출하고 나서 해야 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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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우리가 외출할 때 입은 옷에 달라붙어있다.

절대 집에서 털거나 다음에 입지 않길 바란다.

꼭 세탁을 하고 손을 씻고 양치질이나 가글, 세안, 머리 감기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또 실내도 공기청정기를 이용해서 환기해주거나 

창문을 잠깐 열어 하루 3번 10분 환기를 해주길 바란다.

실내 환기가 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휘발성 유기화 화물 등이 실내에 축적된다.

 

 

 

 

 

 

 

 

 

미세먼지 또는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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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이런 음식들이 좋다고 한다.

 

 

 

 

 

 

 

첫째, 생강

 

 

 

생강은 폐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은 자극적일 수 있어 물과 같이 중간 불에 달여 꿀과 함께 생강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둘째, 도라지

 

 

 

 

 

아주 잘 알려진 음식으로 도라지를 추천한다.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기관지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도라지차를 마셔보자

도라지는 기침, 목이 칼칼하며 부은 것 같은 증상에 아주 효과적이다.

 

도라지 속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 덕분이다. 

사포닌은 점액 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져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폐로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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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마늘

 

 

 

이런 날에는 집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마늘을 같이 구워주면 아주 좋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 체내 노폐물 제거에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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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물

 

 

 

 

 

수분이야말로 먼지를 씻겨주는데 역할에 딱 맞다.

눈이나 코, 목에 달라붙은 먼지를 물로 씻어주거나 자주 섭취하여

피부와 코, 눈 점막,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 미세먼지가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하라.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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