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내년을 시작으로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전면 폐지하고
25일 내부 회의에서 전원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점차 수시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SK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으로 연간 8천500여 명 규모의 신입 사원을 선발해왔다.
다행히 올해는 상·하반기 정기채용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SK그룹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관련하여
SK그룹 전 계열사가 동시에 뽑는 정기 채용에서
각 계열사별 수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2022년부터 100% 수시 채용을 하기로 내부 회의를 통해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SK그룹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 같은 방침이 취업 준비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단계적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할 것, 그러나 내년에는 정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19년에는 SK그룹 10개 관계사가 동시 진행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정기 채용했다.
이번 수시 채용 전환 방침에 따라
올해는 대다수의 관계사가 정기 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반면 계열사별로 수시로 인재를 선발할 것이다.
채용 방식이 변하는 것은 맞지만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아직은 SK그룹이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대략 예년 수준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SK그룹만 정기 채용 벗어나 수시채용하는 것 아니다.
이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채용 방식이 아닌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LG그룹은 상·하반기 정기 채용을 중단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신입사원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KT, 현대차그룹 등 대졸자 공채를 없애고 수시·인턴 채용으로 전환했다.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큰 이유는
매년 상 하반기 정기채용은 대규모 자원이 소요되는데
수시 채용 방식은 자원 절약과 경쟁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에 더 낫다고 판단하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해외 주요 기업은 뛰어난 인재를 수시로 채용하는 데 있어 도가 텄다.
대규모 정기 채용은 다수의 인력을 선발하려다 보면 비용도 많이 들고
지원자들 간의 스펙 경쟁이 될 수밖에 없어 '유능한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 채용 폐지 추세는 더 빨라질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한 곳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어려워지게 된 현 상황도 한 몫했다.
삼성그룹은 코로나 확산세로 작년 상·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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