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구글코리아 김경훈 신임 사장 선임하다!

3분만에 읽는 금융 알쓸정보 2021. 1. 13. 23:52
반응형

외국계 기업 입사선호도 1위 구글코리아에 지난 12일 새로운 사장을 선임했다.

 

그는 바로 김경훈 사장이다.

 

 

 

2015년 구글코리아 커스터머솔루션 본부에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한 김경훈 사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 혁신역량 강화,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력이 있다.

구글코리아는 김경훈 신임 사장이 다음 달 1일부로 광고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미션 '체계화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유용하게'라는 구글 사용자의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전임자였던 존 리는 싱가포르 오피스로 발령을 받았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총괄을 맡는다.

재미교포 출신 존 리 대표의 경우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해 국회 등 한국 사회와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경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며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취득

 

경영 컨설턴트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중국 상하이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특별한 경력이 있다.

 

 

 

 

구글 코리아는 2013년 염동훈 사장 퇴사후 8년 만에 한국 국적의 김경훈 사장을 다시 선임하게 됐다.

  

주변 측근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내부에서도 호감이 높은 편이다.

"김 사장은 논리적이면서 명확한 사람이다.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5년간 이끄는 걸 보아 따뜻한 성격을 가진 사나이라고 알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경훈 사장 구글이 가진 문제 해결 가능할까?

 

 

구글 코리아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은 현재 게임에만 적용했던 수수료를 "구글플레이에서 유통하는 모든 디지털 컨텐츠 앱에 수수료 30% 부과" 한다고 발표하며 인앱결제 의무화로 문제가 생겼다.

게임 외 앱에 수수료 30%를 부과하는 인앱결제 강제, 이로 인해 관련 업계 국내 IT기업과 개발자, 소비자는 분노했다.

'갑질 방지' 법안까지 발의되는 상황이다.

 

 

구글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인앱결제 시스템을 확대하려다 여론 악화로 올해 10월로 적용 시점을 연기했다고 한다.

이로써 김 신임 사장도 인앱결제, 앱 마켓 문제를 피해가기 어렵고 문제는 그 앞에 놓여있다.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적인 책임과 권한을 가진 법인 대표가 아닌 점이

앱 마켓 결제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