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세이셔널 카라바오컵 유럽 통산 150호골!

 

 

 

 

 

역시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전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EPL 4위 토트넘은 챔피언십 4위 브렌트포드를 초반부터 강한 기세로 몰아쳤습니다.

 

 

 

전반 12분 레길론의 왼쪽 진영 크로스는 상대 수비진 사이를 뚫고 무사 시소코에게 정확히 전달되어 

문전에서 헤딩 선제골로 브렌트포드를 기선 제압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이어 토트넘 역습 찬스로 탕귀 은돔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 쐐기골로 토트넘의 2-0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손세이셔널'의 추가 골은 팀 내 평점 2위, 올 시즌 16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이후 

유럽 통산 150번째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 경기 슈팅 3개, 유효슈팅 2개를 만들어냈는데요

 

유럽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를 부여했습니다.

 

8.3점으로 최고점 은돔벨레 선수에 이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 높은 평점으로 선제골을 만든 무사 시소코는 7.9점을 받았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 없이 풀타임을 뛴 해리 케인 선수는 6.8점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공식전 2경기 연속 인상깊은 득점을 만들며 골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시즌 공격포인트 기록은 

16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4-2015시즌 대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대회 우승 이후

1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4월 25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데요 역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상당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