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종합격투기 무대 'UFC'는 지난 2일 국내 파이터 정다운 체급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이르지 프로하즈카(29·체코)가 스피닝 백 엘보로 레예스를 KO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 격투기 단체인 ‘라이진FF’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 프로하즈카는 지난해 7월 UFC 데뷔전에서 볼칸 외즈데미르(스위스)를 2라운드 KO 승을 거둔 뒤 체급 랭킹 5위로 자리 매김했다. 이어서 UFC 데뷔 두 번째 경기만에 랭킹 3위인 강자 레예스와 경기를 갖게 됐다. UFC 파이트나이트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렸으며 메인이벤트 경기로 레예스 vs 프로하즈카’ 라이트헤비급(-93kg) 경기가 준비됐다. 이날 프로하즈카는 연승 쾌거를 달리며 라이트헤비급 3위 도미닉 레예스(32·미국)를 2라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