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씨엘 프로필
본명 : 이채린
출생 : 1991년 2월 26일 (30세)
출생지 : 서울특별시
신체 : 162cm, A형
아버지 : 이기진 교수, 여동생 이하린
학력 : 하비에르 국제학교(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소속사 : Very Cherry, SB Project
레이블 : kakao M, SCHOOL BOY
데뷔 : 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
씨엘 인스타 :
이기진 교수 프로필
출생 : 1960년
직업 : 교수, 작가, 예술가
소속 : 서강대학교
경력 : 2015년 08 세계과학정상회의 홍보대사
1999.09 ~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부 물리학과 교수
1996 일본 도쿄공업대학 응용물리학과 문무교관
지난 19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 씨엘의 아버지 이기진 교수가 출연해 화제다.
그는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혈액 채취가 필요없는 당뇨병 테스트기를 개발 중 양심적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기진 교수는 "처음에 섭외 받고 당황해서 딸에게 물어봤다.
근데 자고 있더라. 그래서 못 물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조세호는 이기진 교수에게 "최근 가족이 슬펐던 일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얼마 전 내 처에게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이 일어났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씨엘의 엄마는 이기진 교수에게 진짜 멋지고 착한 존재였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항상 아쉽다고 고백했다.
씨엘 엄마 심장마비 별세
그룹 2ne1 멤버 씨엘의 엄마는 지난 1월 23일 씨엘이 해외 체류 중 심장마비로 먼저 하늘로 떠났다.
어머니의 나이는 53세였다.
씨엘은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 덕분에 외롭지 않게 어머니에게 인사드릴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어머니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씨엘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분들의 따듯한 위로와 마음 덕분에 외롭지 않게 어머니에게 인사드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엄마, 앞으로도 엄마처럼 용감하고,따듯하고, 깊은 마음을 갖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엄마 딸 채린, 노력할게요. 이제 편안하게 하린이랑 저 지켜봐 주세요. 오늘도 많이 보고 싶어요.
Thank you for giving me light, during one of the most difficult times of my life, with all of your kind words and the outpour of love.
My mother, the most brave, selfless and giving person I know, will continue to live on through me with everything she has taught me.
내용만 보더라도 어머니와 굉장히 다정했던 사이임이 느껴진다.
씨엘은 먼저 하늘로간 엄마를 추모하기 위한 곡을 공개했다.
"최근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를 위해 직접 추모곡을 만들었다"며 'Wish you were here'을 공개했다.
씨엘 아빠 이기진 교수 백지수표 받다?
씨엘의 아버지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기진 교수는 당뇨 연구 신기술을 두고 중국 대기업에서
백지수표 스카우트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중국 대기업 H사는 그에게 돈은 마음대로 주겠다고 제안을 했는데
그 당시 연구비가 다 떨어진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기진 교수는 세상에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이건 아니라 생각했다.
한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받고 연구한 것이 날아가는 게 되니까.
국내 기술을 유출하고 싶지 않았다. 이건 과학자로서의 '양심'이라고 밝혔다.
씨엘을 믿어준 딸 바보 아빠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씨엘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기진 교수는 저도 사실 잘 못보지만 신곡 준비 중으로 알고 있다.
굉장히 바쁘게 지낸다고 전해주었다.
이어 씨엘이 제작진 인터뷰에 등장했고
"아버지 덕분에 이렇게 '유퀴즈'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은 가수 '씨엘'이 아닌 이기진 교수님의 딸로 출연했다며 이렇게 방송에서 소개하는 게 처음이라고 했다.
씨엘도 가수로써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와 차 안에서 돌연 자퇴를 선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이기진 교수는 왜? 라는 물음보다
그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줬다고 한다. 오히려 나쁜 말이 오고갈 것이 뻔하니 이해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씨엘 성격상 오랜 시간 생각했을 것이고 "오케이"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이 선택 덕분에 씨엘은 학업과 연습생 생활이 버겁던 시기에
YG 연습생 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씨엘은 아빠가 단 한번도 '안돼'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그동안 믿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버지 이기진 교수는 "채린(씨엘)이는 말이 통하는 친구다.
저한테는 제일 든든하고 훌륭한 친구"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씨엘은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이기진 교수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니까"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씨엘은 친구 같은 아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항상 본보기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처럼 한결같이 이기진 교수님이자 아빠이자
그냥 멋진 사람으로 채린이랑 살아주었으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저녁이 되어주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