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내년을 시작으로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전면 폐지하고 25일 내부 회의에서 전원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점차 수시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SK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으로 연간 8천500여 명 규모의 신입 사원을 선발해왔다. 다행히 올해는 상·하반기 정기채용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SK그룹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관련하여 SK그룹 전 계열사가 동시에 뽑는 정기 채용에서 각 계열사별 수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2022년부터 100% 수시 채용을 하기로 내부 회의를 통해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SK그룹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 같은 방침이 취업 준비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단계적으로 수시 채용..